등록일 : 2021-03-28 07: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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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올해 초 한달 채 되지않게 hug안심 전세로 전세 계약을 하게됐습니다. 전세 계약을 하던 당일 집 주인 할머니께서 오셨고 계약을 하면서 구두로 집에 다른사람이 사는게 싫고 방이 3갠데 두명은 살고 다른방을 세를 내주거나 그런게 싫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해 하길 동거나 당연히 다른사람에게 세를 내주는건 계약서상에도 안된다고 되어있으니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사건은 최근에 있던일인데 며칠간 지방에 있던 여자친구가 와서 몇박 묵다가 떠나간 뒤 5일이 지난 지금 저녁에 전화가 와서 세입자 맞냐? 왜 형제 둘만 살기로 해놓고 말이 다르냐 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놀러 왔었다 며칠 자고 간건데 왜 그러 시냐 하니까 기겁을 하시면서 자기는 그런게 싫다고 했다 왜 외부인이 와서 자느냐 계약할때랑 말이 다르지 않느냐고 하십니다 그래서 저희는 동거나 세를 내주는게 안되는거 아니냐 저흰 그럴 생각도 없었다 라고 말씀드리니 거기다 대고 다짜고짜 화를 내시면서 무조건 안된다고 너네 둘만 산다고 해서 계약한거라면서 그러시기에 저희 둘만 살고 가끔 친구들이나 여자친구랑 더 놀고 싶을때 데리고 와서 같이 잘수 있는거 아니냐 하시니까 저희를 처음에 볼땐 착한줄 알았는데 나쁜놈들이네 외부인 무조건 싫어! 를 외치십니다 계약서상 어디에도 용도 구조변경등 불가만 쓰여있는데 저희의 잘못인가요?
다만 그 방문의 횟수나 정도에따라 사실상 여러명이 숙소로 활용하는 수준에 이른다면 문제가 될 소지는 있습니다.